사진 : 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수향이 어버이날은 눈물로 보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는 죽자고 태민(안우연)과의 사이를 반대하는 민호(최정우) 때문에 눈물을 보이는 진주(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민(성훈)은 연태(신혜선)의 집으로, 태민은 진주의 집으로 각각 카네이션을 들고 어버이날에 돌입했다.

진주는 민호가 태민과의 연애를 죽자고 반대하는 상황에서 집앞까지 와 카네이션을 주고 가는 그의 손길을 거부할 수 없어 결국 이를 들고 집으로 들어왔다.

마침 거실에서 과일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잇던 민호와 옥순(박옥숙)이 어디갔다왔냐고 묻는 말에 진주는 바구니를 뒤로 숨기다가 결국 “친구가 잠깐와서 이거 엄마랑 아빠한테 주라고 주고갔어”라고 털어놨다.

민호는 먹던 과일도 내팽개 치고는 진주에게 “너 그놈이지”라고 언성을 높이며 “그놈이 왜 우리한테 꽃을 줘”라고 화를 냈다.

지레 겁먹은 진주가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민호는 “아니긴 뭐가 아니야”라며 “그리고 카네이션? 이딴 꽃 나부랭이 가져온다고 내가 허락할 거 같아?”라고 진주를 몰아부쳤다.

하지만 자신을 좋아해서, 그리고 부모님들을 생각해서 아침 일찍부터 꽃까지 사들고 다녀간 태민의 마음을 몰라주는 민호가 원망스러운 진주는 결국 “아빠 진짜 너무해”라며 눈물을 흘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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