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 김범 때문에 차화연의 가슴이 무너졌다.

5월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EL캐피탈 대표 이로준(김범 분)이 살인 혐의로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준은 가까스로 EL캐피탈 대표직을 지켜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이로준은 자신을 기다리던 고윤정(김성령 분)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받았다. 하성우를 살해한 혐의였다. 이미 고윤정에게 완벽한 증거가 있었기 때문에 이로준은 더 이상 도망갈 상황이 아니었다.

이로준의 체포 소식에 가장 큰 충격을 받은 것은 바로 서정미(차화연 분)이었다. 아들 이로준의 결백을 굳건히 믿고 있었던 서정미는 이로준이 다른 사람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서에 잡혀갔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다.

이에 서정미는 직접 고윤정을 찾아나섰다. 이로준이 다른 사람을 살해했다는 증거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고윤정은 자신을 찾아온 서정미에게 이로준이 하성우를 살해하고 증인 이해인을 해치려 했던 사건을 설명하며 이로준의 범행을 털어놓았다. 거듭 진실을 묻는 서정미에 고윤정은 “이미 본인이 시인하기도 했다”라고 말하며 서정미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이후 고윤정은 다시금 서정미를 찾았다. 이로준이 궁지에 몰리자 경찰서에서 탈출했기 때문. 엄마인 서정미에게는 자신의 행방을 전할 것이라는 판단에 고윤정은 서정미의 협조를 구하려 했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서정미는 아들의 범행이 믿기지 않은 상황이었다. 고윤정은 서정미의 앞에 과거 EL캐피탈 회장이 남긴 편지와 유언장을 건네며 “당신은 아들을 용서했을지는 몰라도 그의 손에 무고하게 죽은 다른 사람들은 결코 이로준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들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우리에게 협조해라”라고 설득했다.

증인 이해인을 만난 서정미는 결국 마음을 굳게 먹었다. 고윤정에 서정미는 “나는 우리 로준이를 정말로 사랑하기로 했다”면서 이로준을 붙잡는데 경찰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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