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5월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끝내 사형선고를 받는 EL캐피탈 대표 이로준(김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준은 마지막 발악을 시도했다. 고윤정(김성령 분)의 수사망이 촘촘하게 짜여있어 더 이상 도망갈 구멍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이로준은 급기야 고윤정을 제거하는 방안으로 눈을 돌렸다. 고윤정을 유인할 재료는 오승일(임슬옹 분)이었다.
오승일이 이로준에 의해 잡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윤정은 그 즉시 이로준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부리나케 달려온 고윤정을 맞이한 것은 오승일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있는 이로준이었다. 기절한 척 연기를 하고 있던 오승일 덕분에 위기에 몰려있던 고윤정에겐 약간의 기회가 비춰지기도 했지만 곧 백종식(최진호 분)으로 인해 다시 인질로 잡혔다.
백종식과 오승일은 서로를 향해 총을 쐈고 나란히 총상을 입었다. 그 과정에서 백종식은 사망, 이로준은 모든 것을 잃게 됐다.
혼자가 된 이로준은 브라질로 떠날 준비를 했다. 그를 도와준 사람은 이로준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적이 있는 국회의원이었다. 그러나 이 사실은 곧 고윤정의 귀에도 들어가게 됐고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이로준과 고윤정은 폐건물에서 단 둘이 총격전을 벌이고는 총알이 다 떨어지자 마지막 남은 총알 하나로 목숨을 건 게임을 했다. 늘 이로준이 피해자에게 제시했던 ‘선택’과 같은 것이었다. 고윤정은 이로준에게 러시안룰렛을 제안하며 이로준과의 악연을 끝내려 했다. 그러나 이로준이 갑자기 고윤정을 향해 러시안룰렛 총을 겨누면서 긴장감을 높였지만 이는 공포탄이었고 최종적으로 이로준은 경찰에 붙잡히게 됐다.
법정에 선 이로준은 사형 선고를 받았다. 결과를 접한 서정미(차화연 분)은 기절하고 말았다. 고윤정은 이로준을 둘러싼 모든 일이 마무리 됐음을 알리며 사망한 피해자들에 반해 실질적 사형을 받지 않을 이로준이 부당하다는 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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