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한 번쯤은 노래방에서 친구들과 불러봤던 그 노래. 간주만 흘러도 몸이 먼저 반응하는 노래의 주인공들이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떴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섹시한 남자’ ‘성숙’ 등을 불러 인기를 끌었던 스페이스A와 독특한 가창력의 소유자 리아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리아는 자신의 히트곡 ‘눈물’을 부르며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눈물’은 덤덤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창법이 인상적인 노래다. 음반이 발매됐던 당시와 그 후에도 노래방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곡.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리아는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며 ‘눈물’을 열창해 시청자들을 추억 여행으로 인도했다. 리아는 ‘눈물’에 대해 바람 핀 애인으로 인해 실연당한 자신의 경험담이 담긴 곡으로 소개했다. 또 각종 루머에 대해 언급하며 최근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건 스페이스A. “섹시한 당신은 나의 남자”라는 ‘섹시한 남자’의 가사가 흘러나오자 3~40대 방청객들은 즉각 반응했다. 이후 스페이스A는 17년 만에 ‘주홍글씨’ ‘성숙’ 등을 열창했다. 특히 김현정은 고음을 소화하면서도 CD를 재생한 것 같은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여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슈가맨’을 통해 소환된 리아와 스페이스의 두 히트곡 ‘눈물’과 ‘섹시한 남자’는 앨범 발매 당시 특히나 노래방에서 사랑받던 곡들이다. 시청자들은 "노래방에서 다들 불러봤던 곡 아니냐", "'섹시한 남자'를 선곡한 뒤 친구들과 서로 부르겠다고 싸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며 두 노래와 엮인 추억을 이야기 했다. 90년대 거리마다 흘러나왔던 노래 '눈물'과 '섹시한 남자'의 주인공의 리아와 스페이스A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은 완벽한 시간 여행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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