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함부로 애틋하게' 측이 故 김진구의 사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KBS 공채 9기로 데뷔한 원로배우 김진구가 지난 4월 6일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고 김진구의 유작은 KBS 2TV 사전제작 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됐다.

영화 '할머니는 1학년' 스틸 제공
영화 '할머니는 1학년' 스틸 제공

이에 '함부러 애틋하게' 측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11일 '함부러 애틋하게'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고인은 동네 할머니 단역으로 출연하셨던 분"이라며 "촬영하다 쓰러지신 건 아니고 울진에서 촬영이 있어 촬영을 다 마치고 다른 단역 분들은 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던 중이었다. 근데 고인은 기차를 타고 가신다고 포항역에서 내려달라고 하셨다. 내리시고보니 몸이 안 좋으셔서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가셨는데 병원에서 뇌출혈이라 빠른 수술을 권했다. 그래서 바로 수술을 잘 받으셨는데 회복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셔서 그렇게 되셨다. 나이도 많으시고 예전에도 뇌출혈 발병하신 적이 있어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고 김진구는 그동안 영화 '돌연변이', '할매는 내동생'. ' 도희야', '통증', '마더' 등 다수의 영화에 주연 및 조연으로 출연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김우빈 수지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