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안재현의 예능감이 쑥쑥 성장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2’ TV판에서는 청두에서의 여행을 마친 뒤, 2차 여행지인 리장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차 사천 여행 당시 사오정으로서 합류했던 안재현. 당시 안재현은 예능이 익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에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 예능 고수인 멤버들 모두 혀를 내둘렀다. 이날 ‘신서유기2’ 멤버 및 제작진은 2차 리장 여행을 떠나기 전, 안재현의 집에 모여 회식을 했다. 안재현은 멤버들을 위해 직접 맛깔스러운 음식을 장만했다. 뿐만 아니라 일일이 음식을 챙겨주는 등 다정함을 과시, 보는 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이 질투심을 드러냈을 정도. 또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 능청스럽게 대응하며 ‘사랑꾼’ 면모까지 보여줬다. 안재현은 '신서유기2' 맏형 강호동 저격수다웠따. 집을 어떻게 장만했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안재현은 “내가 돈 벌어서 산 것이다. 세금 잘 내고..”라고 답해 강호동의 동공을 흔들리 게 만들었다. 또 이날 '신서유기2' 멤버들은 아내 또는 여자친구에게 '사랑해'라는 문자를 받는 삼장법사 미션을 치렀다. 이때 안재현은 홀로 아내의 문자메시지를 기다리는 강호동을 보며, 은지원과 함께 “(강호동을 위한)편한 옷을 준비해야겠다”고 말해 강호동을 무너트렸다. 이후 '신서유기2'의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청두에 이어 리장으로 다시 시작된 여행. 지난 여행 때 캐리어를 빼앗겼던 안재현은 이번 여행을 위해 가방에 속옷을 빼곡하게 챙겨오는 등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은지원과 찰떡 궁합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의 예능감을 눈 여겨 본 은지원이 이번 여행을 통해 ‘안재현의 예능복습’을 완벽하게 하겠다고 선언한 것. 예능에는 폭 넓은 톤이 필요하다는 은지원의 조언에 안재현은 자신만의 분노 표현법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안재현의 반전 예능감에 은지원과 스태프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은지원은 "말 잘한다"며 안재현의 모습에 흡족해 했다. 이후에도 안재현의 예능감은 계속됐다. 리장에서의 첫 미션을 두고 연합을 위해 메시지를 보내온 멤버들에게 단호박 답변을 건네는가 하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유발, 한결 가까워진 멤버들과의 사이만큼 쑥쑥 성장한 예능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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