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무한도전-웨딩싱어즈’의 경연무대가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장범준, 유재석, 김희애, 정준하, 정성화, 정상훈, 하하, 별, 광희, 윤두준, 정용화, 이준이 경연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연장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신부 100쌍의 커플이 심사를 위해 참석했다. ‘무도’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이들의 앞에서 그동안 연습해온 축가를 선보였다.

첫 번째 순서는 정준하, 정성화. 정상훈의 ‘정트리오’팀이었다. 정준하는 다소 긴장한 듯 특유의 콧소리를 내며 노래에 열중했다. 또한 정성화와 정상훈은 예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투표가 시작되자 정성화는 동굴 목소리 같은 가창력으로 호소하기 시작했고 이에 커플들은 ‘정트리오’에게 투표해 133표를 기록하게끔 했다.

이어 박명수와 장범준의 무대가 그려졌다. 장범준의 기타소리가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무대 위에서 박명수가 느닷없이 웃음을 터뜨렸고, 이는 곧 장범준, 박명수 팀의 118점 득점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장범준이 혼자 노래를 불렀을 때는 15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해 박명수를 토라지게 만들기도 했다.

광희, 윤두준, 정용화, 이준이 속한 ‘웨딩보이즈’ 팀은 축가로 자주 불려지는 ‘메리 미’와 ‘청혼’을 부르며 화려한 안무를 뽐냈다. 정용화는 “연습한 만큼 잘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이제 우리들도 결혼할 나이대가 됐다. 여러분들도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웨딩보이즈’는 167점이라는 가장 높은 점수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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