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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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 기자] 사업실패와 아내와의 이혼으로 삶을 포기하려 했던 서수남이 자신을 일으켜 세워준 단 하나의 버팀목이었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 에서는 ‘서수남과 하청일’ 듀엣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가수 서수남의 삶을 들여다보는 진솔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서수남은 아내와의 이혼도 모자라, 사업 투자 실패로 갑작스럽게 거액의 빚더미를 떠안게 되며 삶의 벼랑 끝에 몰리게 된 아픈 사연을 전한 것. 심신이 지칠대로 지친 서수남은 당시 삶을 포기하려 했었다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런 그를 잡아준 유일한 버팀목은 바로 어머니였다. 서수남은 “어머니 생각하면 눈물을 많이 흘려서 이제 눈물이 다 마른 것 같다”고 운을 떼면서 “폐인이 되려던 때에 어머니가 내 손을 잡고 울면서 희망을 잃지말라셨다. 그때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깨달았다”며 당시 마음을 고쳐먹고 재기를 도약하게 된 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6년전 94세 나이로 먼저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의 묘를 직접 찾은 그는 “왜 그때 어머니 마음을 따뜻하게 보살펴드리지 못했는지...”라며 바쁜 전성기로 어머니와의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던 때를 후회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 또한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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