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위험한 동행이 시작됐다. 15일 MBC ‘옥중화’에는 첫 임무로 공재명(이희도)의 상단에 합류해 태감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는 옥녀(진세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선호(임호)는 혹시 모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옥녀를 상단에 심어놓기로 결심했다. 체탐인들의 비밀장소로 옥녀를 불러들인 강선호는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한 줄은 알지만 너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임무라서 네가 선택되었다”고 밝혔다.
할 일이 뭐냐고 묻는 옥녀에게 강선호는 “지금 조선에 와있는 명나라 사신이 명나라로 돌아가기 전에 죽여야한다”며 “넌 명나라 사신단과 동행을 하는 상단의 일행이 되어 움직인다”고 밝혔다. 이에 옥녀는 “제가 어떻게 상단의 일행이 될 수 있습니까”라고 의아해 했다.
그 일은 자신이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밝힌 강선호는 “한양을 따라 국경을 넘게 되는 동안 너는 명나라 사신 내게 보고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궁에서 하는 일에 대동된 것처럼 가장한 옥녀는 전옥서를 떠나 윤태원(고수)의 상단에 합류하게 됐다. 명나라 말을 통역해준다는 사람으로 옥녀가 나타나자 윤태원은 “너 전옥서 다모는 그만둔 거야?”라고 물었다. 중요한 임무에 뜻하지 않은 태원과의 만남이 성사되자 옥녀는 난처한 표정으로 “아, 네”라고 대답했다.
태감의 방에 있을 것으로 사려되는 서찰을 빼돌리러 갔던 옥녀는 아무런 성과없이 숙소로 돌아오던 중 태원과 마주했다. 출출하다는 태원의 말에 술상을 준비한 옥녀에 그는 “한잔할래?”라고 술을 권했다.
옥녀는 왈패로만 알고있던 태원이 명나라와 교역하는 상단에 있는 것을 보고는 “제가 알기론 명나라랑 아무나 교역할 수 있는 게 아닌데 어떻게 했어요?”라고 물었다. 태원은 “우리 대행수님이 태감어른이랑 인연이 있어 엄청난 기회지”라며 “인생에 세 번의 기회가 있다는데 나한텐 이번 기회가 그 중 한번인 것 같다”고 희망에 찬 눈빛을 드러냈다.
태원은 옥녀에게 “이번 교역에서 통역이 아주 중요하니까 갔다 올 동안 아프거나 그러지 마라”며 신신당부를 했다. 하지만 태감을 죽이고 이 상단을 파국으로 이끌어야 하는 것이 일인 옥녀는 떨떠름하게 “네”라고 대답을 하면서도 내심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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