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표면에 돌기가 나있어 울퉁불퉁 우스꽝스럽지만 특유의 쌉쌀한 맛을 내는 멍게.

이 멍게에 들어있는 프라스마로겐 성분은 치매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

sbs 뉴스
sbs 뉴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쥐에게 멍게에 들어있는 프라스마로겐을 먹인 뒤 미로를 거쳐 먹이를 찾아가게 했다.

그 결과 실험 전보다 먹이를 찾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멍게가 기억력이나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이다.

문보경 중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치매에 걸리게 되면 이 성분(프라스마로겐)이 정상인에 비해서 뇌에서 한 30% 정도 감소한다. 그런데 이 성분을 멍게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 프라스마로겐은 멍게 외에도 성게와 굴 등에도 들어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멍게나 해산물 많이 먹으면 피부에도 좋아요''멍게 철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