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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공민지, 스테파니, 가수 박지윤이 이전 소속사를 나와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이에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0년부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던 공민지는 5년여 간의 걸그룹 활동을 끝낸 후 지난 4월, 소속사를 나왔다. 이후 다른 회사들을 알아보던 공민지는 15일 공식적으로 뮤직웍스의 전속 뮤지션이 됐다. 이에 YG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에 몸을 담게된 공민지의 솔로 행보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2NE1 활동으로 당시 다른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파워풀함을 선보였던 공민지기에 이번 솔로 앨범에서 어떤 콘셉트를 선보일지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또 소속사 이전 후 '2NE1'이라는 수식어를 떨치고 솔로가수 '공민지'로서 제대로 입지를 굳힐 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테파니 역시 10년간 소속돼있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2014년부터 위탁 계약을 진행해오던 마피아레코드의 전속 아티스트가 된 것. 이로써 스테파니는 새롭지만 익숙한 둥지에 속하게 됐다.

2005년,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천상지희 더그레이스로 데뷔한 스테파니는 걸그룹 활동 당시 파워풀하면서도 우아한 콘셉트를 보여줬다. 이후 솔로로 전향한 스테파니는 걸크러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마피아레코드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또 한 번 새출발을 알린 스테파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16일 방송인 박지윤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쿨컴퍼니로 이적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가수 박지윤 역시 지난 4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박지윤은 앞서 언급한 공민지, 스테파니와는 또 다른 행보를 시작했다. 공민지와 같이 전혀 새로운 소속사에 들어가거나, 스테파니처럼 인연이 있던 소속사에 들어간 것이 아닌 홀로서기에 돌입한 것이다.

1997년 청순한 이미지의 '하늘색 꿈'으로 데뷔한 박지윤은 JYP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성인식'이라는 히트곡을 배출해냈다. 박지윤은 당시 파격적인 가사와 안무로 단숨에 섹시 솔로가수로 우뚝 섰다.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포크, 어쿠스틱한 음악을 해오던 박지윤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미스터리' 등의 트렌디한 음악으로 대중 앞에 나섰다.

이렇듯 소속사 변화에 따라 소속 뮤지션의 음악 성향이나 행보에 변화를 보이는 것인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에 서로 다른 방법으로 소속사를 나와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될 이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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