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개그맨 김수영의 근황이 헤럴드POP을 통해 공개됐다.
최근 김수영을 둘러싼 소문이 무성하다. '요요가 왔다', '살이 다이어트 전보다 더 쪘더라' 등과 같은 흉흉한 소문이다. 현재 모습을 포착한 사진과 목격담도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이에 헤럴드POP은 김수영의 근황을 직접 확인했다. 소문은 사실이었다. 지난해 6월만 해도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를 통해 16주만에 70kg 감량에 성공, 화제가 됐던 김수영은 약 1년만에 '홀쭉'했던 모습을 잃어버리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방영된 초대형 프로젝트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168kg→98kg 기적을 만들어낸 장본인 김수영은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헬스걸' '헬스보이' 중 나만 유일하게 살이 쪘다. 이승윤 이종훈 선배님들한테 정말 죄송하다. 같이 열심히 해서 뺐는데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그도 그럴것이 권미진, 이희경 등 김수영에 앞서 '개그콘서트' 프로젝트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개그우먼들은 현재까지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김수영만이 요요를 경험하고 있다.
현재 몸무게는 134kg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98kg였던 당시 날렵(?)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기자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김수영은 "옛날 옷은 너무 커 잠옷으로 입고 현재의 몸에 맞는 옷을 새로 사서 입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수영은 '살이 다시 찐 후 가장 달라진 게 뭐냐'는 질문에 "요즘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아본다. 살을 뺐을 땐 잘 못알아봤는데 오히려 살찌니까 더 많이 알아보는 것 같다. 지금 현재로선 불편한 점은 딱히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건강에 이상있는 것도 아니다.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전혀 이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혹독하게 김수영의 다이어트를 도왔던 선배 개그맨 이승윤 이종훈의 반응도 궁금했다.
"'잘 유지하지~ 어휴~ 그렇게 힘들게 뺐는데..'라고 하시더라. 동료 개그맨들도 '다시 돌아왔네. 너 멋지다' '어떻게 다시 돌아올 수 있니?' '와 대단하다 진짜' '넌 뺀 거 보다 찐 게 나은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 캐릭터가 있어 지금이 더 보기 좋다고 하시는 선배들이 많긴 하다. 뺄 때는 밋밋하다고 얘기했는데 살짝 부어오르니까 그게 확실히 캐릭터 있고 더 보기 좋다고 하더라. 너무 밋밋하면 먹방도 할 수 없고 그렇지 않나.(웃음) 살짝 찌니까 방송 제의가 조금씩 들어오더라. 최근에 '6시내고향' 출연 제안도 들어왔다."
왜 김수영은 애써 힘들게 다이어트에 성공해놓고 요요현상을 불러왔을까. 그것도 전국민이 지켜보고 응원하는 가운데 힘들게 완성시킨 몸이었다. 그래서 현재 그의 근황은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빼고나니까 뺀 것보다 찐 게 더 낫더라. 원래 건강상 빼긴 했는데 운동을 아예 안하는 건 아니다. 운동을 하긴 한다. 트레이너와 운동하고 있었는데 너무 바빠서 요즘 못갔다. 오는 10월 열리는 머슬마니아 대회에도 출사표를 던졌는데 어쨌든 그때까지 살을 빼긴 할 거다. 나도 결혼은 해야하지 않겠나."(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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