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현석의 20승 고지를 위한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제훈의 냉장고를 통해 먼저 20승 고지를 선점한 이연복에 이어 20승을 눈앞에 둔 최현석은 남다른 투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20승의 길에 오세득이라는 라이벌이 맞붙으면서 우승의 기로가 위태로워졌다. 최현석은 현재 오세득과의 대결에서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최현석은 오세득과의 대결에 "내가 실수 한일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오세득을 꽂은 일이다"며 오세득에 대해 말 할 정도로 오세득은 막강한 라이벌이다. 최현석이 과연 오세득이라는 라이벌을 이겨 지금까지의 설욕과 20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세득은 최현석의 우승을 저지하기 위해 잘 사용하지 않던 온도계까지 꺼내며 요리에 집중했다. 오세득은 "연어는 47도 미온의 오일에 삶아지면 살이 부드러워지고 연해진다"며 온도계의 용도를 밝혔다. 연어와 카레를 활용한 '무적의 카레레인저'를 선보인 오세득의 요리는 풍부한 식감과 연어의 부드러운 맛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현석은 그런 오세득의 모습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갔다. 최현석은 닭가슴살을 펼쳐 치즈를 넣고 자몽 소스를 결들인 '포켓몽'을 선보였다. 김성균이 제시한 '아이들을 위한 요리'에 가장 부합한 재료들을 선점하여 자신의 요리를 만들어냈다.
최현석의 요리를 맛 본 샘킴은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겼다"며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균은 완성도 높은 두 요리를 놓고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종적으로 최현석의 손을 들어 주었다. 최현석은 오세득과의 대결 끝에 우승을 하여 그간의 설욕을 털어내고 20승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MC 김성주는 "아버지의 마음을 아버지가 안다" 며 우승의 이유를 꼬집었다. 결국 아이를 위한 음식에는 부성애가 가장 좋은 방법임을 최현석은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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