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전석호가 첫 사고를 쳤다. 16일 KBS ‘수상한휴가’에는 포도 농가를 찾아 이곳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치고야 마는 전석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포토밭의 주인 마를리스는 전석호가 울타리 안으로 들여보낸 검은 개가 양들 사이를 활보하자 점점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타국의 언어를 알아듣기 힘든 상황에서도 마를리스의 목소리가 점점 격양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결국 마를리스가 걱정한 것은 검은 개 ‘솜브라’가 양의 다리를 무는 것이었다. 그러나 결국 모두가 방심하고 있는 사이 솜브라는 양의 다리를 물어 쓰러트리고야 마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를리스는 한달음에 달려가 솜브라를 잡아 울타리 밖으로 내던지다 시피 하며 언뜻 보기에도 굉장히 화난 모습을 내비쳤다. 현지 가이드는 “양은 걷지 못하면 쓸모가 없어져서 지금 많이 화나신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오민석은 좀전의 상황을 모르고 “석호야, 양 왜 넘어졌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솜브라를 울타리 안으로 들여보낸 전석호는 어쩔 줄 몰라하며 당혹스러워하는 얼굴이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민석은 전석호에 “큰일 났다 싶었어, 근데 모두들 너를 쳐다봤던 것 같아”라며 사건의 주범인 그를 지목했다. 전석호는 “날 되게 간절히 쳐다봤다니까요, 양들 사이로 들어가고 싶다고”라며 솜브라를 변명으로 내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서 나는 넣어줬는데 양들을 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촬영 후 이루어진 인터뷰에도 당시를 아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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