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송종호가 이유리를 의심했다.

18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에서 송종호가 자신과 닮은 여자의 아이 사진을 갖고 있는 이유리를 의심했다.

이유리(이나연 역)가 서준영(강태준 역)을 간병해주다 박하나(장세진 역)에게 그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박하나는 무섭게 두 사람을 몰아붙였고, 이유리는 그런 의심을 할 것 같으면 전후상황을 제대로 알라면서 그저 서준영이 너무 아파해 숙모로서 간호를 해준 것 뿐이라 말했다.

송종호(박휘경 역)는 이유리의 방에서 보았던 어린 여자아이의 사진때문에 더욱 이유리에 대해 의심이 간 듯 했고, 조혜선(이은봉 역)을 찾아가 이유리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조혜선은 자신이 사진을 줬을 뿐이라며 무마시켰다. 송종호는 이유리를 안으면서 언제쯤이면 안을 수 있겠냐 물었고, 이유리는 당황스러워했다. 그런 모습에 송종호는 자꾸만 '이나연'에 대해 궁금해진다며 끝까지 이유리에 대한 의심을 놓지 못했다.

송종호는 서준영에게 20년 전 '이나연'을 본 적 있었다 말했고, 서준영은 "그날이네요. 저도 그날 그집에 있었어요. 백도장학생으로"라 말했고, 송종호는 묘한 인연이라면서 그 후로는 다신 볼 수 없었다며 나중에 알고보니 보육원으로 갔다더라며 아주 오랫동안 그 소녀의 얼굴이 지워지지 않았었다 말했다. 송종호는 최근에야 알았다면서 그 소녀가 바로 '이나연'이었다 말했고, 서준영은 "지금 삼촌 첫사랑 얘기하시는건가요?"라 물었다. 그러나 송종호는 아니라면서 서준영의 과거 여자가 자신의 추억의 소녀였다며 웃었고, 서준영은 "숙모님이 들으시면 싫어하실텐데요"라 말하자, 송종호는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면서 아직도 마음을 열지 않은 이유리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한편, 김혜리(박유경 역)는 김도연(윤영숙 역) 실종목격자가 나타났다는 말에 이유리대신 목격자를 찾아갔고, 박하나를 불러들였다. 김혜리는 목격자에게 "여기 이 아가씨 본 적 있어요?"라 물었고, 박하나는 자신을 알아보는 목격자에게 사람을 잘 못 알아봤다며 냉정히 말했고, 김혜리가 돈을 건넸지만 목격자는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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