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19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새집다오'에서는 김도현·허경환이 '힐링is뭔들'이라는 제목으로 황재근을 위한 자연을 닮은 휴식같은 공간을 선물했다.

본격적인 인테리어에 앞서 황재근의 보금자리인 7평 원룸이 공개됐다. 집 공개와 함께 그의 유학시절 고생담, 7년간 아르바이트를 단 한번도 쉴 수 없었던 이야기, 경제적인 문제로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연 등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비록 좁은 공간이지만 누나집 더부살이, 판자촌, 찜질방, 만화방, 지하방, 옥탑방을 거쳐 현재 7평짜리 원룸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재근은 "비록 7평밖에 안 되지만 저에게는 펜트하우스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공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본인이 디자이너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인테리어를 바꾸는 이유에 대해 "제 방은 너무 제 스타일이라 질린다. 다른 분이 바꿔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디자이너 분들이 자신이 펼칠 수 있는 모든 것을 펼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디자이너만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요청했다.

이날 선택된 김도현·허경환 팀은 황재근이 집에서 편히 쉬고 힐링할 수 있도록 목재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황재근은 "나무의 향이 치유받는 느낌을 준다"며 이들의 인테리어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들은 파레트로 만든 안정적인 침대와 수납공간, 안경들을 깔끔하게 걸 수 있는 타공판 등에 관심을 보였다.

최종 선택에 앞서 황재근은 "저를 위해 두 팀이 얼마나 힘들게 작업을 하신지 알아서 한 팀만 선택을 하는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민 끝에 그는 김도현·허경환 팀을 선택했고, 선택 이유에 대해 "소프트웨어는 제가 항상 리터치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에 초점을 두는 편이다. 김도현·허경환 팀의 인테리어는 제가 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황재근의 선택으로 김도현·허경환 팀은 6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셀프 인테리어 배틀 JTBC '헌집줄게새집다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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