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경유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 유류 운반 차량이 경부고속도로 대구 부근에서 사고가 났다.
기름이 수천미터 유출됐고 큰 불이 났다.
오늘 낮 1시 10분쯤 탱크로리에 붙은 불은 모두 진화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경유가 유출되면서 주변으로 불이 옮겨붙어 여전히 잔화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은 32톤 탱크로리와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59살 박 모 씨가 몰던 탱크로리와 54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의 추돌사고가 먼저 있었고 그러면서 탱크로리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애초 지하철 차량기지로 불이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다행히 불길이 지하철 차량기지로 번지지는 않았다.
불이 나면서 경찰은 고속도로 양방향 전면 통제했었는데 조금 전 상하행선 양방향 통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사고 여파로 경부선 상행선 경산나들목 주변은 2시간 가까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