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무한도전’의 축가 행렬이 시작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광희, 정용화, 이준과 하하, 별이 결혼식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에선 지난주에 이어 남은 중간경연 무대와 축가 팀이 실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현장이 공개됐다. 중간경연에선 ‘특급달팽이’ 팀의 유재석과 김희애, 이적이 부르는 축가 무대와 ‘축하드림’ 팀 하하와 별의 무대가 공개됐다.

유재석과 김희애는 이적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축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템포가 빠른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부르며 앙증맞은 율동을 곁들여 시선을 모았다.

하하와 별은 ‘당신만이’를 열창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노래를 부르던 가운데 하하가 독감에 걸린 탓에 목소리를 잘 내지 못했고, 객석에선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를 지켜본 유재석은 “하하 씨가 이번에 독감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긴 했다”면서 “그래도 이번엔 아내 덕을 많이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결혼시장으로 출동한 팀은 하하, 별 팀과 광희, 정용화, 이준 팀이었다. 광희와 정용화, 이준은 국악고등학교에 방문, 사연을 보낸 학생들과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학생들과 같이 덩달아 교복을 입으며 동안 미모를 뽐내기도 했다. 선생님을 위한 결혼식 축가 무대에 선 세 사람은 특유의 밝은 분위기로 하객들과 신랑, 신부의 시선을 압도하며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어 줬다.

하하와 별 역시 남다른 사연을 가진 예비부부들에게 달려갔다. 별은 “축가를 통해 꼭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면서 의지를 보였다. 신부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결혼식장 뒷편에 숨어 있던 하하와 별은 갑자기 바뀐 진행순서 탓에 다소 당황하기도 했다. 뒤로 미뤄졌던 부모님을 향한 인사가 앞당겨 진 것. 하지만 그 마저도 잠시, 이내 별과 하하는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이며 축가 무대를 완성했고, 신랑, 신부와 하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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