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마리텔' 생방송 1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한 전효성의 비장의 무기가 관심을 받고있다. 22일 다음팟 생방송으로 공개된 '마리텔'에서 최근 솔로곡을 발표한 전효성이 개인 방송을 송출했다. 이날의 방송 주제는 숙면과 힐링을 위한 꿀팁 소개였다. 초반에는 향초와 골프공을 이용한 발마사지, 잠 잘오는 음식 먹기 등의 평이한 아이디어들을 소개했다.
이날 그녀의 방송 도우미로 도우FD와 모르모트PD가 등장했다. 이들은 전효성의 갖가지 방법들을 돕거나 직접 실행하며 반응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들이 늘 협조적이지는 않았다. 약간의 태클을 걸며 전효성을 당황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여러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그녀의 특급 무기는 따로 있었다. 방송 후반에 다다를 때 "신문물을 소개하도록 하겠다"며 줄곧 예고했던 무언가를 공개했다. 이어 세트의 불을 어둡게 하고 시청자들에게 "반드시 이어폰을 끼셔야한다"며 장소를 이동했다. 그녀가 도착한 곳에는 책상 위에 마이크가 장착된 마네킹이 놓여 있었다. 이어서 자신있는 목소리로 웃으며 소개한 것은 바로 ASMR이었다.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란, 기존의 있는 의학용어는 아니다. 다만 백색 소음이라고 할 수 있는 생활 속의 듣기 좋은 소리들을 내서 청취하는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유투브에서는 다양한 ASMR을 소개하는 유명 유투버들과 매니아 청취자들이 있다.
전효성은 자신의 비장의 무기를 소개한 후 각종 '기분 좋은 소음'을 직접 연출했다. 처음은 무난하게 '너는 귀여운 애기야' 등의 달콤한 대사들을 이어나갔다. 점차로 더 적극적이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ASMR을 선보여나갔다. 가령 가죽 자켓을 이용한 새 날개짓과 검정색 비닐 봉투를 이용한 소리는 압권이었다. 특히 시청자들은 그녀가 ASMR을 하며 본인의 행동에 다소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에 함께 폭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녀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만큼 상황극도 불사하는 귀여운 모습이야말로 힐링을 선사해준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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