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 강남이 일본 연예 매체 여성자신 CHANNEL 'K☆STAR LOVERS'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수로서의 목표와 꿈을 이야기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인 강남'으로 소개된 강남은 인터뷰 시작부터 목소리를 높여 말하거나 농담을 던지는 등 한국에서 보여줬던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유창한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마친 강남은 잠시 머뭇거리며 "20분 전까지 자고 있었다"는 말과 함께 특유의 산만함과 기분 좋은 에너지로 인터뷰를 이끌었다.
1년간의 활동을 묻는 질문에 강남은 "예능 프로그램에 엄청 출연했다. 최근에는 정글에 갔는데 5일간 10시간도 잠을 못 자서 6kg 빠져서 돌아왔다"는 근황을 전했다.
강남은 "일본에서 데뷔하는 기분은?"이란 질문에 대답 대신 물개 박수를 치며 자신의 기분을 표현했다. 이후 그는 "6년간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일본에서도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정말 기쁘다"는 남다른 감회를 전하며 "노래 꼭 들어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25일 발매된 일본 첫 데뷔 싱글 'Ready to Fly'에 대해 강남은 "한국 유명해지지 못했었다. 통장에 삼천 원 밖에 없었다. 그렇게 힘들 때 고독함이나 초조함 등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럴 때 힘내! 포기하지마!라는 응원이 필요하지 않는가. 그런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가수가 된 이유에 대해 "순수하게 무대 위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태어났을 때부터 했다"고 말한 강남은 자신의 음악을 듣고 누군가 힘을 내거나 슬퍼할 수 있는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자신의 목표를 진지하게 드러냈다.
더불어 강남은 "몇만 명의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은 것이 꿈이다. 계속 콘서트를 하고 싶다 말하고 있지만 완전 무시당했다"고 말하며 "작은 곳에서 시작해서 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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