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의 재발견이다.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 에프엑스 루나와 엠버가 연이어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 그룹 활동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티파니는 지난 11일 첫 번째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를 발표했다. 데뷔 9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이자 지난해부터 준비한 공들인 앨범이기에 의미가 더욱 깊다. 소녀시대의 첫 자작곡을 수록했고, 자신이 가장 잘 하는 댄스곡을 타이틀로 선정했다. 음악방송 1위라는 성과도 거뒀다.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SM ‘디아지트’의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엠버는 5월에만 3장의 싱글을 발매했다. 3일에는 루나와 함께 SM ‘스테이션’ 13번째 곡 ‘Wave’를 부르며 EDM DJ 차비앤기, 리햅과 협업했다. 18일 ‘On My Own’과 25일 ‘Need To Feel Needed’는 엠버의 자작곡이다. 현재까지만 총 10개의 자작곡을 만든 엠버는 이번 싱글을 전반적으로 프로듀싱 및 연출하며 매력적인 음색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같이 뽐냈다.
루나는 오는 31일 ‘Free Somebody’를 통해 데뷔 7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다. 총 6트랙을 통해 에프엑스 메인보컬이 아닌 솔로 가수로서 차별화된 감성과 음악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각종 OST와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창력을 발휘해온 루나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앨범 재킷 사진을 먼저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태연은 지난 주 솔로 컴백을 위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했다. 오는 7월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8월 6일과 7일 부산 KBS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 개최를 앞두고 있는 태연이 지난해 10월 첫 솔로 앨범 ‘I’에 이어 음원 강자의 면모를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레드벨벳도 컴백 준비 중임을 알린 상황. 5월부터 시작된 SM 걸그룹 멤버들의 활약은 여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그룹 활동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능력치를 잔뜩 품은 솔로 활동에서 이들이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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