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김은숙의 남자' '김은숙의 신데렐라'는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 이쯤되면 '김은숙 작가 작품이라면 뭔들'.
방송 6개월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tvN '도깨비'(가제) 캐스팅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브라운관에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톱배우 공유, 떠오르는 여배우 김고은의 남녀 주인공 조합 소식에 이어 27일엔 이동욱까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고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를 다룬다.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은 극중 이동욱의 역할이다. 이동욱이 제안받은 역할은 섹시한 저승사자 왕여 역으로 그동안 이동욱이 주로 맡아왔던 남자 첫 번째 역할은 아니라 의외긴 하다. 비록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인공 뺨치게 강렬하다는 이 역할은 이동욱의 배우 인생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될만큼 매력적인 역으로 이미 많은 배우들이 욕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욱의 캐스팅 유력 소식이 전해진 후 예비 시청자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심상치않다. 이동욱의 색다른 캐릭터와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 극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살려주는 작가로 정평이 나있는 김은숙 작가와 연기자로서 다양한 역할에 목말라 있는 이동욱의 조합이라니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앞서 김은숙 작가는 ‘시크릿가든’ 윤상현 김사랑, ‘신사의 품격’ 김민종 윤진이, ‘상속자들’ 김우빈 김지원,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등 메인 남녀 주인공뿐 아니라 서브 남녀 주인공들마저 스타덤에 올려놓는 저력을 발휘했다. '서브' 캐릭터들에게도 메인 캐릭터 뺨치는 인기를 선사해주는 김은숙의 마법은 이번 '도깨비' 이동욱에게도 통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도깨비'는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으로 현재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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