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예솔 기자] ‘사람이좋다’ 이경애가 엄마에 대한 후회의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애가 '환상의 짝꿍 이경애 모녀'편에 출연해 돌아가신 엄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이경애는 2000년에 간경화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떠올렸다. 이경애는 “집에 환자가 두 명 있으니까 병원비가 한 달에 870만원씩 나오고 그랬다. 내 재산과 엄마의 집까지 다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엄마 어떻게 좀 해봐’라고 했다. 그때 그 말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 너무 후회된다. 엄마가 그때 ‘미안하다. 내가 얼른 죽어야 되는데’라고 하셨다” 고 말했다.

이어 이경애는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나는 그때 엄마한테 엄마 빨리 좀 나아봐. 어떻게 기적을 좀 일으켜 봐 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말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나는 엄마 없이 못 사는 사람이었다.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내 인생도 함께 무너진 것 같았다. 딸 희서한테는 그런 아픔을 주고 싶지 않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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