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선경이 이해인의 뺨을 때렸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이 사태가 모두 희재(이해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서 원장(김선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치장에서 나온 희재는 강현(서지석)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다. 병원에 희재가 모습을 나타내기 무섭게 서 원장을 뺨을 올려부치며 “내 아들 어쩔거야 아직도 의식을 못 찾고 있는데 어쩔거냐구”라고 악을 썼다.
사람을 시켜 강현에게 휴대폰을 뺏어오라고 했던 희재를 원망하는 서밀래는 “그렇게 의심하더니”라고 악을 썼다. 희재는 이에 “사람은 다치지 않게 핸드폰만 뺏으라고 했는데 실수로 그렇게 됐어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렇지만 당장 강현이 병석에 누운거 밖에 눈에 보이지 않는 서 원장은 “실수? 그 실수 때문에 내 아들 죽으면 어떻게 할 건데”라며 “너 돈있는 집 딸이라고 그런 짓하고도 나왔나본데 내가 그냥 넘어갈 거 같아?”라고 휴대폰을 감춘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전혀 반성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 나타난 단별(최정원)은 서 원장의 일방적인 남 탓에 질렸는지 “그만하세요”라고 이를 말렸다. 서 원장은 희재의 역성을 드는 단별에 “뭘 그만해? 넌 억울하지도 않아? 네 신랑이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라고 말했다.
단별은 이에 “어머님도 그런 말씀하실 처지는 못 돼잖아요”라며 “희재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여기까지 오게 된 게 왜 그런데요”라고 휴대폰을 두고 암묵적으로 서 원장을 압박했다. 단별이 “이게 다 그 휴대폰 때문이잖아요”라고 말하자 서 원장은 당혹스러워 하며 “너 지금 무슨 말 하는거야?”라고 물었다.
서 원장이 한발 물러서는 모습에 단별은 “그러니까 그만 하시라구요”라며 좀처럼 잘잘못을 가릴 게 없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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