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전광렬이 혈서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됐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역모를 모의하던 당시 정희량(최진호)와 작성한 혈서를 찾으려고하는 이인좌(전광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바라던 대로 경종(현우)가 즉위한 이상 이인좌에게 그 혈서는 자리를 위협할 만한 문서일 수 밖에 없었다. 정희량이 자신과 등을 진 홍매(윤지혜)에 이를 맡긴 것을 눈치채고는 그녀를 찾아갔다.

텅빈 투전방을 본 이인좌는 “지 살겠다고 내 뒤통수를 치더니 이리 손가락만 빨고있나”라며 용건만 말하고 가라는 그녀에게 “벌써 잊었는가? 그때 내 분명 날 위해 세 번 일해주면은 내 이 투전방을 돌려 준다 약조했을 터인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매는 이에 “그것이 내가 좋아서 한 약속이오”라며 퉁명스럽게 응수했다. 이인좌는 “어딨나 정씨가 맡긴 혈서”라며 정희량의 혈서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홍매는 정희량이 자신을 찾아왔을 당시 “이인좌에게 원한이 많다지”라며 “이인좌의 목을 쥘 수 있는 이 혈서만 있다면 이 동아줄 쥘텐가 말텐가”라고 제안한 것을 떠올렸다.

이인좌는 갈등하는 홍매의 모습에 “내 값은 톡톡히 치르지”라고 제안을 했으나 그녀는 이에 순응하지 않았다. 결국 칼을 빼어든 이인좌는 “착각하는가본데 혈서를 순순히 내놓으면 내 자네 목숨은 살려주겠다는 뜻이네”라며 “허면 내일까지 시간을 주도록하지”라고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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