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쇼미더머니5’가 싸이퍼 미션을 둘러싼 편집 논란을 딛고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서 상, 중, 하 등급으로 나뉜 래퍼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악마의 편집’으로 논란이 됐던 싸이퍼 미션의 현장 그대로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쇼미더머니5’는 탈락 안내를 받은 마이크 천이 무대가 아닌 다른 래퍼들의 사이에서 발견되면서 논란을 키운 바 있다.

이에 무삭제로 공개되는 모든 래퍼들의 싸이퍼 미션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본방송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다채로운 신인 래퍼들의 모습까지 그려져 신선함까지 챙겼다. 싸이퍼 미션에 임한 래퍼들은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과 스웨그를 선보이면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탈락위기 팀에 놓였던 조승연은 자신의 처지를 시인하면서 “지금 내가 탈락 위기에 있다고 해서 랩까지 못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말라”며 “나는 정상에서 소리 치는 것을 위해 굳히 힘든 길을 찾아 가는 짓을 하고 있다”고 랩을 통해 자신의 심경과 꺾이지 않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제이켠은 “내가 떨어질 확률은 스윙스의 재입대”라며 “정준하 이름처럼 찬반 갈리는 MC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싸이퍼 미션을 완수했다.

그 가운데 실력파 래퍼들의 실수까지 여과없이 드러났다. 특히 본방송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래퍼 면도의 가사실수까지 드러나 무삭제 방송의 의미를 확고히 했다. 당시 면도는 자신의 차례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가사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대부분의 시간을 침묵으로 보내며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또한 래퍼 ‘레디’ 역시 가사 실수를 연발하며 상 등급의 래퍼라는 점에 의문을 품도록 했다. 레디는 랩을 하던 도중 가사를 잊어 “다시 하겠다”고 재도전을 한데 이어 이후 두 번이나 실수를 반복하는 상황을 연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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