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가수 악동뮤지션이 그동안 음악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는 신곡 'RE-BYE'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악동뮤지션 청음회가 펼쳐졌다. 이찬혁은 "(이 코너가) 제일 쉬울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들은 신곡 'RE-BYE'를 시작으로 '다리꼬지마', '200%', 'Give love' 등의 히트곡 메들리뿐만 아니라 빅뱅의 'Loser', '눈, 코, 입'을 악동뮤지션 버전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랜덤 플레이 댄스' 코너에서 악동뮤지션은 랜덤 음악에 맞추어 정확한 안무를 소화했다. 악동뮤지션의 'RE-BYE', '200%', '얼음들', '라면인건가', 'GIVE LOVE' 등의 음악이 흘러나왔고 중간 중간 어색한 손 동작으로 인해 MC들로부터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당당하게 모든 음악을 소화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GD&태양의 'Good boy', 빅뱅의 '뱅뱅뱅'에 맞춰 훌륭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상품으로 치킨과 콜라를 얻었다.
곧이어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가 진행됐다. 평소 블락비 '지코'의 팬이라고 밝힌 이찬혁은 랩 실력을 선보였다. MC 하니는 "이찬혁의 목소리를 들으니 축구 해설로 이름을 알렸던 신문선 교수의 성대모사를 잘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찬혁은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본인도 몰랐던 개인기를 발견했다. 또한 수지·아이유를 위해 곡을 만들었다는 이찬혁은 이날 방송에서 MC 하니를 위한 노래 '괜츈하니'를 즉석에서 만들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데프콘과 김희철 사이에 있는 하니의 마음을 위로하는 곡으로 이찬혁은 "두 분 사이에서 괜츈하니. 딱 보니 표정이 썩.."이라는 가사를 만들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데프콘은 "이수현이 애교가 많다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수현은 "많은 분들이 애교가 많다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제가 잘 웃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은 이수현에게 "애교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이수현은 '나 꿈꿨어 귀신 꿈꿨어'와 '귀요미송'을 선보이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수현의 애교에 MC들은 모두가 귀여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지만 옆에 있던 이찬혁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어두운 표정을 지어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줘 큰 웃음을 선사했다.
'남매를 이겨라' 코너에서는 동작으로 설명하는 스피드 퀴즈가 이어졌다. MC들과 악동뮤지션이 대결을 해서 승리한 사람이 한 게임당 원하는 한우 부위를 획득하는 게임. 먼저 김희철·하니가 게임에 도전했고 6개를 맞췄고, 악동뮤지션은 7개를 맞추며 승리해 한우를 얻었다.
이날 출연 소감에 대해 이찬혁은 "후반으로 갈수록 3MC가 좋은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에 데프콘은 "전반에는 별로였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수현은 "처음에 시작할 때는 긴장되고 어색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불러달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모든 아이돌들의 예능 입문서 MBC every1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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