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지성이 성현의 죽음 뒤에 숨은 이야기를 알게됐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는 성현(조복래)와 이준석(전노민)의 진실을 알게 되는 석호(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사장(안내상)은 늦은 시간 그린(혜리)와 저녁식사를 하고 있던 석호를 갑작스럽게 불러냈다. 가타부타 출연하기로 한 프로그램 출연을 변사장이 뜯어말리자 석호는 “아니 갑자기 그게 무슨 말씀이야”라고 당혹스러워했다.
그러나 ‘딴따라’ 밴드가 부르게 될 최진호(이현우)의 곡이 사실은 죽은 성현(조복래)의 노래라는 것을 알고 있는 변사장은 “하지말자 석호야, 한 번만 나 믿고 그 프로그램 놓자”고 애원했다. 어렵게 딴 기회를 놓칠 수 없는 석호는 “형님이 갑자기 그러시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솔직히 딴따라밴드 일에 형님이 나가라마라 하는 것도 이상한 거에요”라고 따졌다.
자신의 의견에도 석호가 이를 강행할 것이라는 확신이 서자 변사장은 “그거 하나 놓친다고 딴따라가 망해?”라고 윽박을 질렀다. 도대체 왜 그러냐 이유를 묻는 석호의 모습에 변사장은 결국 “하지말자 석호야, 하늘이가 그 노래 부르면 안 돼”라며 “조성현 곡이니까!”라고 털어놨다.
그토록 감추고자했던 진실을 털어놓은 변사장은 넋을 놓고는 “내가 오죽하면 산에 들어가 몇 년 동안 썩고 살았 겠냐, 내가 오죽하면”라고 한탄했다. 석호는 죽은 친구 성현의 이야기에 이에 “아니 뭐 형 뭐라는 건데, 왜 갑자기 거기서 성현이 이야기가 나오는 건데, 뭐라고 하는거야 형!!”이라고 금방이라도 폭주할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변사장은 “그거 성현이 곡이야, 최준하가 아닌 하늘이 형, 조성현이 만든거라구”라고 밝혔다. 이가 필시 자신이 모스크바 출장 당시 벌어졌던 일이라는 것을 직감한 석호는 무슨 일이있엇냐고 물었다. 변사장은 “이준석을 막을 수가 없었다, 음반이 다 나오고 알게됐어”라며 “3주 만에 작업이 다 끝난 거였어, 나도 성현이도 모르게”라며 이 모든 것이 이준석의 농간이라고 전했다.
지금껏 심장마비가 사인인 줄 알고 있었던 석호는 이준석이 빼돌린 앨범의 여파로 괴로움에 성현이 죽어갔다는 것을 생각하며 분노했다. 한강 다리에서 성현이 투신했다는 것과 그 자리에 최준하 2집 앨범만이 떨어져 있었다는 이야기에 석호는 머리를 감싸쥐고 표효했다. 이제 악밖에 남지 않은 석호는 변사장을 붙잡고 “이준석 내가 죽여버릴거야”라고 거듭 다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