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화면 캡처, MBC 제공
사진=JTBC 화면 캡처, MBC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공승연과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자매가 본업 외에도 예능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멤버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정연은 서장훈을 놀리기 위한 몰래카메라에서 주인공으로 톡톡히 활약했다. 먼저 서장훈과 서로를 짝꿍으로 선택, 옆자리에 같이 앉았다.

서장훈은 전처 오정연 아나운서와 이름이 같은 정연에게 "굳이 왜 그 이름으로 했냐"고 추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지효와 사나의 문제를 맞추며 웃음을 이끌었지만, 정연의 서운함도 늘어갔다. 결국 정연은 눈물과 함께 그대로 퇴장했고, 차가워진 분위기 속에서 정연이 재등장해 식은땀까지 흘리는 서장훈에게 몰래카메라임을 알리는 손편지를 건네며 폭소의 주연이 됐다.

이런 정연의 능청스러운 활약을 보고 시청자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지난 3월 Mnet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MC로 발탁되는 등 트와이스에서 예능을 맡고 있는 다재다능한 멤버답게 '포텐'을 터뜨린 것.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예고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정연은 지난 2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뉴칼레도니아 편 후발대로 합류하기 위해 출국했다. 무대나 스튜디오가 아닌 정글에서 보여줄 정연의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친언니 공승연도 예능감이라면 뒤지지 않는다. 지난 2월 설 파일럿으로 방송된 KBS 2TV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두 자매는 함께 여행을 떠나며 훈훈함과 동시에 현실 자매 같은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

무엇보다 공승연은 지난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씨엔블루 이종현과 가상 결혼 생활을 하며 '꿀벌 부부'라는 애칭을 얻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한 바 있다. 300회 기념 시청자 투표로 진행된 '베스트 꽁냥신' 1위에 해당되는 '사랑의 유도 교실'은 지금도 명장면으로 꼽힌다.

미모와 예능감을 나눈 자매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자연스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이들의 미래에 관심어린 시선이 쏠린다.

한편 본업도 확실히 소화하고 있다. 현재 정연이 속한 트와이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CHEER UP'은 음원 최상위권에 자리해있으며 벌써 여러 번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공승연은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김다해 역을 맡아 복수의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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