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민아와 온주완이 데이트했다.
4일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에서 민아와 온주완이 색다른 한복 데이트를 했다.
온주완(석준수 역)은 민아(공심 역)를 자르겠다는 견미리(염태희 역)에게 제발 가만 두라 경고했다. 민아를 만난 온주완은 특별한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보자고 한 거라 했고, 민아는 무슨 일이 있냐며 어두운 안색의 온주완을 살펴봤다.
온주완은 어머니에게 혼이 나서 그렇다 말했고, 민아는 웃었다. 온주완은 왜 웃는거냐 물었고, 민아는 큰 일 때문에 표정이 좋지 않은 줄 알았는데 엄마에게 혼이 났다는 말에 웃음이 났다며 자신은 평생 엄마에게 혼이 나고 살아왔다면서 "혼나면 반항을 잘 해야 해요. 대들라는 게 아니라, 편안하게 있으라는거죠"라면서 반항하라 했고, 온주완은 민아의 말을 잘 새겨듣는 듯 했다.
그때 마침 견미리에게서 연락이 왔고, 민아는 절대 전화를 받으면 안 된다면서 그냥 전화를 무시하라 했다. 온주완은 민아의 말대로 했고, 민아는 "다음 혼날 때까진 마음 편안하게 있는 게 제일 좋아요. 혼나서 괴로워하는 사람들, 뭘 모르는 사람들이예요. 그런데 안 혼날 것 같은 분이 어쩌다 어머니한테 혼났어요?"라 묻는데 온주완은 반항하는 법을 알려달라 했다. 민아는 엄청 쉽다면서 온주완과 함께 어딘가로 향했다.
민아는 어색해하는 온주완에게 한복대여점에 데려갔고, 온주완은 "우리도 저런 옷 입어요?"라며 의아해했다. 민아는 당연하다는 듯 말하며 걱정말라 했고, 곧 두 사람은 한복차림으로 나타났다. 민아는 어색해하는 온주완에게 "여기 사람 아무도 신경 안 써요"라 했지만, 온주완은 얼른 한 바퀴만 돌고 가자 했다. 민아는 "네 선비님"이라며 과거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 조신하게 굴었고, 어느새 인사동을 누비며 주변을 구경했다. 그러나 온주완은 여전히 어색했고, 민아는 사진을 한 장 찍자는 말에 영어를 잘 못 알아들었던지 "노"를 외쳤고, 온주완의 도움으로 겨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