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양세형과 '무한도전'의 조합, 예감이 좋다.

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4.2%였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8%에 비해 0.4%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7.5%),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6.3%) 등을 저 멀리 따돌린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은 '릴레이툰' 특집으로 꾸며져 기안84, 무적핑크, 이말년, 윤태호, 주호민 등이 출연했다. 또한 '무한상사' 편에 이어 양세형이 대활약한 회차이기도 했다.

만화방에서 이야기 중인 멤버들 앞으로 "왜 떠드는 건디, 사이먼 디"라는 말장난과 함께 등장한 양세형은 "오늘 일이 없어서, (제작진이) 심심하면 나오라고 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은근슬쩍 녹화가 있는 목요일을 (스케줄을) 빼놓는다"라며 고정 합류를 원하는 게 아니냐고 했다. 양세형은 "알면서"라며 재치 있게 상황을 넘겼다.

양세형은 정준하의 옆에 앉아 거침없는 입담으로 오디오를 꽉 채웠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같은 스타일이 한 번 맞을 수도 있다"라며 그가 자신의 깐족 계보를 잇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도 "너는 훨씬 깐족이 짧다. 더 크게 맞을 수 있다"라고 말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6인 체제의 안정적인 구도 덕분일까. 그간 다소 부진하단 평을 받았단 박명수와 황광희도 콤비를 형성해 분량을 확실히 챙겼다. 웃음 포인트가 넘쳐나는 특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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