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패션 센스에 여심저격 센스까지 갖춘 네 명의 모델이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되는 '기부티크'에서는 모델 주우재·방주호·변우석·서홍석이 등장했다. 네 명의 모델 4인방은 각각 이름의 한 글자씩을 따 변우석·서홍석의 '석석팀', 주우재·방주호의 '주주팀'으로 나뉘어 방송을 진행했다.

김영철과 한혜연을 상대로 여심 저격 테스트 상황극을 풀어나간 네 모델들은 스튜디오를 달달하게 녹였다. 문제 두 개를 푼 1라운드 후에 공개된 중간 투표결과는 석석팀의 우세였다.

2라운드는 여자의 이상형 조건에 맞는지를 체크하는 시간이었다. 여자들의 이상형 첫번째 조건은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남자'였다. 힘에 자신있는 남성이 필요한 미션으로 각 팀의 대표로 방주호·서홍석이 참가했다. 두 모델은 뿅망치 데시벨 측정으로 상남자 지수를 측정했다. 승리는 근소한 차로 방주호가 차지했다.

옷 잘 입는 남자에서는 주우재와 방우석이 겨뤘다. 그러나 모델다운 패션센스로 각축을 다퉜던 두 사람은 결국 무승부를 차지했다. 주우재는 모자와 청자켓, 후드를 이용한 귀여운 남친룩을, 방우석은 깔끔하고 시크한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이어 센스있는 남자를 가리기 위해 네 명의 모델들은 '연애 듣기 평가-속사포같은 여친 듣기 시험'을 치뤘다. 우왕좌왕 아리송한 여성의 긴 음성을 들은 4인방은 '멘탈붕괴'에 빠졌다.

두 문제 연속 주주팀이 승리를 거뒀다. 이에 주우재는 "항상 여자의 말을 귀기울여 들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우석의 변명이 이어지자 "말같지도 않네요"라며 단호한 견제를 드러냈다. 당황한 방우석을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시청자 투표에서는 석석팀이 앞서며 경쟁의 결과가 묘연해졌다. 이후 여심을 흔들만한 기부상품을 발표했다. '석석팀' 서홍석은 오버사이즈 흰색 티셔츠를 소개하며 여자친구가 걸치고 반겨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주주팀'은 팔찌와 모자를 소개하며 주우재와 방우석은 "나랑 사귀자"를 외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앞선 경쟁 결과에 반전을 이뤄낸 석석팀의 승리로 방송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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