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엑소와 ‘무한도전’의 콜라보레이션이 가시화되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지난 1월 ‘행운의 편지’ 특집을 진행했다. 해당 특집은 멤버들이 서로에게 올해 해야 할 일들을 적어서 주고, 편지를 받은 사람은 무조건 그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당시 광희는 유재석에게 엑소와의 합동 무대를 바란다는 미션을 적어 그의 우체통에 넣는 데 성공,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성사시켰다. 더욱이 멤버 유재석은 합동 공연을 위해 직접 엑소 멤버 백현과 통화하기도 했던 터. 이에 엑소가 컴백 소식을 전했을 때부터 유재석, ‘무한도전’과의 협업이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시간이 흘러 6월, 마침내 엑소의 컴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엑소는 6월 9일 자정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를 발매한다. 그에 앞서 8일 오전, 엑소는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3집 컴백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새 앨범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던 이 자리에서 엑소는 유재석과의 콜라보 진행 상황을 전했다. 백현은 협업을 현재 계획 중이라고 밝히며 “노래가 하나 있긴 한데, 저희 노래가 아니라 새로운 노래로 꾸미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가 굉장히 좋다. 솔직히 듣고 저희 노래 보다 좋다고, 이걸로 타이틀곡 하면 안 되냐고 했을 정도로 좋다. 기대해주신 만큼 유재석 선배님과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첸은 “저희 멤버들도 멤버들이지만, 유재석 선배님과 그 노래를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고, 수호는 “사실 유재석 선배님이 너무 바쁘셔서 잘 될지 모르겠다. 저희는 너무 신나서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 ‘무한도전’과 의사소통이 이뤄지진 않았다. 저희는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엑소 멤버들이 직접 밝혔듯 엑소와 유재석과의 합동 공연이 점점 구체화 되어 가고 있다. 처음에는 그저 막연하기만 했던 계획이었으나, 엑소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의지를 피력하며 성사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것.
특히 엑소는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인정받는 그룹이다. 댄스 음악을 사랑하는 유재석과의 협업을 더욱 기다리게 만드는 한 요소다.
과연 유재석과 엑소의 만남이 어떠한 무대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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