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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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박유천이 쉽게 보기 힘든 출근길 풍경을 연출했다.

최근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박유천은 15일 오전 8시36분께 서울 강남구청에 출근했다. 출근 시간 9시보다 다소 일찍 출근한 것.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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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이날 강남구청에는 박유천을 취재하기 위해 수십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박유천은 논란을 의식, 마스크를 착용한 채 매니저 다섯명에 둘러싸여 조심스레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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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들이 먼저 박유천의 동선을 파악한 뒤 박유천은 기자들을 피해 고개를 숙인 채 정문이 아닌 지하로 강남구청에 진입했다. 이는 007 작전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공익 판정을 받고 지난해 8월 입대, 강남구청에서 복무중인 박유천은 지난 14일 출근했다가 병가를 냈다. 그로부터 하루 뒤인 15일은 정상 출근해 병가나 연가 없이 정상 근무한다.

한편 20대 여성 A씨는 강남의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지난 4일 오전 5시께 박유천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10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같은 소식은 지난 13일 알려져 논란이 됐고,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상대 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저희는 유명인 흠집 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박유천의 피소 내용의 진위 여부는 밝혀진 바 없다. 일부 언론에서 마치 박유천의 혐의가 인정된 것처럼 보도 된 기사는 사실 여부와 멀어진 추측성 보도이며 명백한 명예 훼손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0대 여성 A씨는 고소 후 5일만인 15일 고소를 취하했다. 강남경찰서 여청수사팀에 따르면 A씨는 이날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며 자정께 고소를 취소했다. 이와 관련,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이다. 곧 밝힐 것"이라고 조심스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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