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인터뷰①에 이어) 홍진영이 뿜어내는 밝은 에너지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한다. 그것은 홍진영의 음악을 계속적으로 찾게 만드는 이유이자 그녀가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는 이유기도 하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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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초, 고열로 인해 한 차례 입원했었던 홍진영은 언제 그랬냐는 듯 밝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하루에 최대 여섯, 일곱 개의 행사까지 소화해봤다는 홍진영은 대학 축제, 각종 지역 행사 등 축제의 달 5월의 스케줄 강행군 속에서도 연신 "힘들지 않아요. 체질인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가장 쉬워 보이지만 어렵기도 한 스트레스 없이 잘 먹고 잘 자는 것. 이것이 홍진영의 무한 체력 비결이었다.

"목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무조건 잘 수 있을 때 자요. 휴식만큼 좋은 건 없거든요. 스케줄이 빌 때는 맛있는 걸 먹으러 가거나 가끔 집에서 요리를 하기도 해요. 자신 있는 음식은 제육볶음, 찌개류, 북어 칼국수예요. 주변 사람들을 초대해서 같이 먹기도 해요. 먹는 즐거움이 정말 커요. 대신 다이어트를 해야 할 때는 1일 1식을 지켜요. 운동을 아예 안 해서 무조건 식이조절로 다이어트 해요."

홍진영은 바쁜 스케줄 속 하루밖에 쉬어보지 못했다. 멀리 간다고 해봐야 강원도.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뜨지 못할까봐 제주도도 마음대로 가지 못한다는 홍진영은 해외, 지방 스케줄 속 틈틈이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려 노력한다.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는 태국이에요. 스케줄 차 몇 번 가봤는데 가깝기도 하고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고요. 지방 공연 다니면서는 오래 머물지는 못하니까 지나가면서 구경하는 편이에요. 특히 여름 행사철에 목포, 강릉, 남해 같은 바닷가 무대에 설 때가 좋더라고요."

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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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축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홍진영은 공연 셋리스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축제에서 빼놓지 않고 부르는 곡은 '사랑의 배터리'와 '엄지척'이에요. 분위기를 봐서 '산다는 건'을 부를 때도 있고요. 제가 참여했던 OST나 KBS 2TV '불후의 명곡'에 나가 불렀던 곡들도요. 대부분 제 곡과 방송에서 불렀던 곡들 위주로 부르고 있어요."

안 가 본 행사가 없을 것만 같은 홍진영이 연령층별로 어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젊은 층은 아무래도 애교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췄던 '경운기 춤'을 요구하실 때도 있고요. 그러면 애교든 춤이든 다 보여드려요.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과는 아이컨택과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해요. 나이가 있으신 분들 앞에서 공연하는 게 처음엔 어렵기도 했었는데 점점 활동하다 보니 편하기보다는 친근해진 것 같아요." (인터뷰③에서 계속)

☆★☆★‘인간 비타민’ 홍진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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