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장근석이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마지막회에는 백성의 피를 보지 않고 이인좌(전광렬)을 추포하는데 성공한 백대길(장근석)이 끝내 쓰러지고야 마는 모습이 그려졌다.

닷새간의 길다면 긴 이인좌와의 접전에 백대길의 몸은 상할 대로 상해 있었다. 거기다 영조(여진구)의 총알을 막아서려다 망신창이가 된 상태였다. 치료를 받고서도 하루하고 반나절이나 쓰러져 누워있던 백대길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다.

혼자서 몸을 추슬러 밖으로 나온 백대길의 모습에 계설임(김가은)과 남도깨비(임현식)은 염려스러운 눈길로 그를 바라봤다. 자신이 하루가 넘도록 쓰러져 누워있었다는 것을 안 백대길은 아직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자신이 기거하는 곳에 운집한 이들을 불러봤다.

자신들이 목숨을 구한 것이 모두 백대길 덕이라고 칭하는 모습에 그는 잠시잠깐 생각이 스쳐가는 모양새였다. 백대길은 백성들에 “여러분 모두 고향으로 돌아가십시오”라며 “난에 도모한 역적이 아니라 이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십시오, 아시겠습니까”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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