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백희가 돌아왔다', 이쯤되면 '땜빵극'의 반란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3회는 전국기준 1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로 '백희가 돌아왔다' 1, 2회는 각각 9.4%, 9.0%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편성된 4부작 '백희가 돌아왔다'는 '땜빵극'이란 오명에도 불구, 경쟁작들을 위협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압도적 1위 '동네변호사 조들호' 퇴장 후 시청률 반등을 꿈꾸던 SBS '대박'과 MBC '몬스터'는 또 한번 한숨을 쉬고 있는 상황.
특히 '백희가 돌아왔다'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면서 14일 종영을 앞둔 장근석 여진구 주연 SBS '대박'의 유종의 미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이날 '대박' 23회는 9.2%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월화극 최하위에 머물렀다.
강지환 성유리 주연 50부작 MBC '몬스터' 23회의 경우 10.4%를 기록하며 간신히 '백희가 돌아왔다'를 제치고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예원(양백희 역)과 김성오(우범룡 역)의 가슴 아픈 과거사가 그려졌고 김성오의 절절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배꼽 잡는 코믹과 시간을 거스른 로맨스, 출생 미스터리로 단단히 무장해 호평받고 있는 ‘백희가 돌아왔다’ 최종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종회인만큼 시청률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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