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 ‘신의목소리’ 거미가 도전자에게 승리했다.
15일 방송된 SBS ‘보컬전쟁-신의목소리’에서는 거미와 32세 하결이 엄마 김혜란이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도전자인 김혜란은 여성스러우면서 당찬 목소리로 박미경의 ‘기억속에 먼 그대에게’를 열창했다. 하결이 엄마라고 소개한 김혜란은 5살 아기의 엄마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의 동안 외모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김혜란은 거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거미 씨를 좋아하고 노래를 많이 불렀었다”며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혜란은 거미에게 김성재의 ‘말하자면’을 선곡해줬다.
거미는 “지난 주 쉬었다고 바로 이렇게”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저도 제 목소리와 비슷하지는 않지만 제 노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도전을 받아들였다.
2라운드 대결에서 김혜란은 거미의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를 선곡했다. 김혜란은 “많은 분들 앞에서 그것도 대단하신 가수 분들 앞에서 부르는 것에 의미를 두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혜란은 폭풍 고음과 더불어 애절한 감성을 폭발시키며 가슴 저리는 감동을 전했다. 김혜란은 “완벽하다”는 평가를 들으며 곡을 완성했다.
이어 거미는 여전사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묘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거미는 ‘말하자면’을 소화했다. 또한 거미는 무릎을 꿇고 헤드뱅잉을 하며 무대를 압도하다 다시금 잔잔한 감성을 더해 분위기를 쥐락펴락했고 “너무 섹시하다”는 극찬을 들었다.
홍석천은 “없는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듯한 느낌이 든다”라고 감탄했고 박정현은 “머미의 록 무대가 익숙했지만 직접 눈앞에서 보니까 반해버렸다”고 칭찬했다. 자이언티는 “옆에 앉아 계실 때는 자상한 분이셨는데 달콤했는데 너무 놀랐고 감동 받았습니다”라고 전했고 결과는 53대 147로 거미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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