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관심이 모아졌다.
좌석이 항공기의 비즈니스석 수준이라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첫선을 보였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올 추석부터 정식 운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미엄 요금은 서울~부산 4만 4천 원, 서울~광주 3만 4천 원으로 우등버스보다 30% 이상 비싸지만 KTX보다는 최대 30% 저렴하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넓은 실내 공간이다. 좌석 수는 21석으로 우등 고속버스보다 7석 줄였다.
대신 앞뒤 좌석공간을 40cm 가까이 늘여, 항공기 비즈니스석처럼 등받이를 165도까지 젖힐 수 있으며 개별 칸막이가 있어 뒷좌석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
좌석마다 개인 테이블과 모니터가 설치돼 영화와 게임도 즐길 수 있으며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모니터에 무선으로 연결하면 이동 중 업무도 손쉽게 볼 수 있다. 앞차와 추돌 위험이 있을 때 자동으로 제동장치가 작동되는 안전 기능도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14일 시범운행을 마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오는 9월 추석연휴 서울~부산, 서울~광주 2개 노선에 우선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