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김혜리가 회장이 됐다.

16일 방송된 KBS ‘천상의 약속’에서 김혜리가 송종호를 누르고 회장이 됐다.

이유리(이나연 역)가 윤다훈(이기만 회장 역)을 만나 박하나(장세진 역)는 만났는지 물었다. 윤다훈은 곁은 안 내주더라 했고, 이유리는 박하나가 이종원(장경완 역)에게 버림 받을까봐 그럴 거라 말했다. 윤다훈은 "그 아이답지 않은 소심함 아닌가요. 내가 보기에는 장회장이 쉽게 버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라 말했고, 이유리는 이종원의 친 딸이 나타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거라 했다. 윤다훈은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뭐냐 했고, 이유리는 곧 박하나가 이종원에게서 버림받을테니 그 빈자리를 윤다훈이 채워줘야하지 않겠냐면서, 별거중인 부인과 등을 진 두 딸이 있지 않냐며 내일이면 백도그룹의 새로운 회장이 탄생하는데, 아마도 김혜리(박유경 역)가 유력할 거라며 그 후계자 박하나까지 욕심나지 않냐며 윤다훈의 호기심을 일게 만들었다.

집으로 간 이유리 앞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이종원으로, 이종원은 "도희 집으로 들어간거니? 잘했다"라며 뭔가를 건넸다. 이유리는 뭐냐 물으며 물건을 받았고, 이종원은 들어가 보라면서 그만 자리를 떴다. 이유리는 종이백 속 옷과 시계를 꺼냈다. 과거 이종원은 자신에게 시계를 선물했었고, 이유리는 과거 그 시계가 어린 자신에게 선물했던 시계와 닮아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편지에는 이종원의 절절한 사연이 들어 있었다. 이종원은 딸 이유리를 알아보지 못했음을 가슴을 치고 후회한다며 자신을 미워해도 좋으니 그 자리에만 있어달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주주총회날 김혜리(박유경 역)와 송종호(박휘경 역)이 마주쳤다. 김혜리는 고개를 꼿꼿이 들고 먼저 들어갔고, 두 사람의 회장선출직에서 송종호가 앞선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송종호가 백도그룹의 회장이 확정되는 순간, 이유리가 나타나 회장선출 투표에 참여하겠다며 김보미(안성주 역)의 대리인임을 밝혔다. 결과는 김혜리였고 그렇게 김혜리가 회장이 됐다. 이유리는 김혜리에게 축하한다면서 "이제 시작인데요"라 말해 그 뒷일을 궁금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