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박유천이 데뷔 12년만에 최대 고비를 맞이했다. 연이은 성추문에 휩싸인 것.
16일 강남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에게 지난해 12월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지난 10일에 이어 불과 6일 사이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두 명으로 늘어났다. 먼저 박유천을 고소한 20대 여성 A씨는 지난 15일 "강제성 없는 성관계였다"며 고소를 취하했지만 또다른 여성 B씨가 등장하면서 박유천 성폭행 논란은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대해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확인 중이다"고 입장을 전한 상황.
앞서 씨제스 측은 첫 번째 피소 당시 “상대 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저희는 유명인 흠집 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두 번째 피소에 대한 입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두 차례 피소로 사면초가에 빠진 박유천. 무엇보다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한류스타 그는 지난해 8월 입소, 현재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다음날인 14일 박유천은 출근 후 곧바로 병가를 내고 퇴근했으며, 15일, 16일은 정상출근했다. 파장이 큰 사건인만큼 매일 수십 명의 취재진이 그를 보기 위해 강남구청으로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박유천만큼 힘든 군 생활 중인 한류 아이돌이 한 명 더 있다. 바로 SS501 출신 김현중이 그 주인공이다. 김현중은 입대를 앞두고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전 여자친구 최모씨와 친자확인소송을 진행하다 지난해 5월 현역으로 입대, 현재까지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은 유산과 폭행 유산 논란에 휩싸이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데뷔 10년만에 최악의 한 해를 맞게 됐다.
군 복무 중에도 송사로 괴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김현중은 그의 폭행으로 아이를 유산했다며 전 여자친구 최모씨로부터 지난 2014년 고소당했다. 이후 최모씨는 형사고소를 취하했지만 지난해 4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김현중은 12억원대 반소와 형사고소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9월 최모씨가 아이를 출산한 가운데 유전자 검사 결과 아이는 김현중의 친자로 확인됐으며 김현중과 최모씨는 위자료, 양육비 등을 놓고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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