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전원책·유시민이 '박대통령의 20대 국회 개원연설'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 171회에서는 전원책은 "사전에도 없는 '협치'라는 단어가 대통령의 국회 개원 연설에도 쓰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협치'라는 말을 싫어하는 이유는 대통령이든 국회든 야당이든 여당이든 '협치'는 자칫 잘못하면 유착이 되어 버린다. '협치'보다는 집권 세력에 대한 야당의 견제와 균형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시민은 "대통령의 연설문의 2/3가 지금까지 정부가 잘해왔다는 내용이다. 나머지 1/3은 덕담과 인사말이다. 나머지 부분은 '내 말듣고 구조조정 하자'는 내용이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현실을 감추고 견해를 밝히지 않는 리더는 민주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원책은 "지금 언급된 문제들을 일거에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시민은 "전원책이 대통령으로 뽑힐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걱정 안해도 된다"고 말했고, 전원책은 "세상일은 모르는거다"라고 덧붙였다. 각계각층 입담가들의 뉴스 털기 프로그램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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