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김혜자가 이상증세를 보였다.

18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김혜자는 방금 했던 일도 까먹는 치매 초기 증세를 보였다.

꼰대들이 다 같이 하루를 살기 위해 모였다. 고현정(박완 역)은 철저한 관찰자로 있겠다며 그들의 모습을 동영상에 담기 시작했고, 꼰대들은 다함께 힘을 모아 설거지하고 거실을 닦고, 세수를 하고 잠을 잘 정리를 마쳤다.

윤여정(오충남 역)은 꼰대들의 건강을 챙겼고, 고두심(장난희 역)은 "야..장관이다. 살겠다고 저렇게 약을 먹는다"라 말하며 웃었고, 고현정은 "약 먹다 배부르겠다"며 맞장구쳤다. 드디어 다 함께 잠을 자는 시간이 되었는데, 김혜자는 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김혜자는 TV를 켰지만 끄라는 말에 시무룩해하며 TV를 끄고는 자리로 돌아왔다. 그러다 온 집안의 문을 열어보던 김혜자를 발견한 윤여정은 김혜자에게 답답해 그러느냐 물으면서 감기에 걸리기라도 하면 큰일 나니 자라 말했다. 그런데 김혜자는 "얘들이 왜 니네 집에서 잔다니?"라며 의아해했고, 윤여정은 그만 자라며 김혜자를 재웠다.

그러나 김혜자는 배가 고프다면서 또 자리에서 일어섰고, 이번에는 화장실에 가겠다며 자리를 옮겼다. 윤여정은 김혜자를 챙겼고, 고현정은 함께 살지 말자며 같이 살게 된다면 불 보듯 뻔한 상황이 나타나리라는 것을 예상한 듯 했다.

주현(이성재 역)은 성당에서 김혜자의 모습이 담긴 CCTV를 보여주자 그 모습들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영상 속 김혜자는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고, 주현은 다른 영상도 보여달라 부탁했다. 그리고 김혜자를 찾아가 CCTV를 손보며 자신의 휴대폰으로도 볼 수 있게 해놨다.

한편, 신구(김석균 역)는 나문희(문정아 역)에게 여행을 가자 했지만, 나문희는 방청소를 해야 하니 됐다며 신구의 전화를 무시했다. 신구는 "내가 뭘 잘못했어. 대체 내가 뭘 더 잘못했냐고!"라며 성을 냈다. 그리고 찾아간 옛날 집에서 신구는 과거 나문희에게 세계일주를 데려가겠다 약속했었고, 그때의 일을 떠올리며 속상해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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