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이 온주완을 의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안단태(남궁민 분)가 석준수(온주완 분)의 거짓말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는 자신의 양아버지를 해친 사람을 찾고 있었다. 일부러 스타그룹 회장에게 보여주기 위해 사람을 시켜 임원배지를 전달했다. 진범을 찾기 위한 작전이었다. 배지를 건내 받은 남순천(정혜선 분)은 안단태에게 “임원배지를 잃어버린 사람을 반드시 찾아내라”면서 지시를 내렸다.
이에 안단태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양아버지를 해친 사람을 찾을 수 있었다. 화장실은 물론 임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배지를 잃어버린 단 한사람을 찾는데 혈안이 된 안단태는 누군가 계속 배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빌리거나 남의 물건을 훔치면서 조사망에서 벗어나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다.
그 가운데 석준수가 임원 배지와 가방을 분실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안단태가 찾는 진범인 염태철(김병옥 분)이 석준수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그의 옷과 가방을 훔친 것. 게다가 석준수는 남몰래 스타그룹에서의 독립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자세한 상황을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그런 상황이 석준수에 대한 안단태의 의심을 더욱 부추겼다. 호텔에서 스타그룹 주최 세미나를 했다는 석준수의 주장에 따라 호텔에 전화를 건 안단태는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안단태는 석준수가 가방과 배지를 잃어버렸다는 사실까지 거짓말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우고는 그를 찾아갔다.
안단태는 다시금 확인하기 위해 석준수에게 “세미나는 잘 했느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건냈고, 석준수는 독립 계획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거짓말을 했다. 어긋난 두 사람의 대화로 인해 오해로 빚어진 불필요한 불화가 발생할 조짐으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석준수는 공심(민아 분)과 안단태의 의미심장한 만남을 목격했다. 공심은 안단태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고, 석준수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