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할지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투표일에 다가가면서 표심이 요동치고 있어 투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오는 23일 영국에서 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열린다.
투표일에 가까이 다가가면서 표심이 요동치고 있다.
다소 열세이던 브렉시트 반대 지지가 지난 16일 발생한 EU 잔류 지지 의원의 피살 사건을 계기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건 이후 조사된 두 건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브렉시트 반대가 찬성을 근소한 차이로 역전했다.
최근 발표된 6건의 여론조사들을 취합하면 브렉시트 반대와 찬성이 50%로 똑같다.
투표 결과가 여전히 안갯속에 있는 상황.
부동층이 선택을 하기 시작했고 이미 마음을 정한 유권자들 일부도 선택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찬반 우위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지지자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투표소를 찾을지도 결과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에 비해 영국 최대 베팅업체는 EU 잔류 가능성을 75%로 높게 보고 있다.
영국 파운드화는 여론조사 결과 브렉시트 반대가 우위로 나오자 급등세를 보였다.
찬반 진영 양측은 종점에 거의 다다른 여론전에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투표는 이틀 남았다.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드러날 투표 결과에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