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공식 포스터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공식 포스터

[헤럴드POP=박아름 기자]'국수의 신'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지난 4월27일 첫 방송됐던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은 6월30일 방송될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국수의 신'은 2016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 '태양의 후예' 후속작이란 부담감을 떠안고 출발한 드라마로, 국수라는 음식 소재 탓에 지난 2010년 히트작 '제빵왕 김탁구'와 비교되기도 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베일을 벗은 '국수의 신'은 첫 방송 당시 7.6% 시청률을 기록했다. 40%에 육박하며 종영했던 '태양의 후예' 시청률을 생각한다면 다소 실망스런 수치지만 '태양의 후예' 방영 전 부진을 거듭해왔던 KBS 수목드라마와 비교했을 때는 그리 이상하지도, 그리 좋지도 않은 시청률이었다.

하지만 그 후로 '국수의 신'은 치열한 수목극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16회가 9.0%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깜짝 시청률 1위에 등극한 적은 있었지만 오래가지 못한 채 현재까지 6~7%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경쟁작들도 '국수의 신'을 도왔다(?)는 것. SBS '딴따라' MBC '운빨 로맨스' 등 동 시간대 수목극들이 동반 부진하면서 이들은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시청률 경쟁을 펼쳤다.

종영을 앞두고 주인공 천정명이 복수를 위한 최종 단계에 돌입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국수의 신'이 마지막엔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국수의 신' 후속으로는 김우빈, 수지 주연의 100% 사전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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