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청이 김병세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에는 경찰 수사가 무난히 마무리되자 한 숨 돌리는 태화(김청)의 모습이 그려졌다.
끊임없이 돈을 요구해오며 자신은 물론이고 동식(임채무)에게 까지 찾아드는 대범함을 보이던 철용(김병세)이 사라진 것에 태화는 어느 정도는 만족스러웠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신이 철용의 죽음과 연관된 것은 도무지 지워지지 않는 악몽이었다.
철용의 일을 무마하는 조건으로 태화에게 돈을 받으러 온 남성은 무심결에 그의 시한부 소식을 전하게 됐다. 어차피 철용은 얼마 뒤 죽을 팔자였던 것. 그는 “사모님에게 뜯어내려고 했던 10억은 전처 소생한테 주려고 했던가 보더라구요”라며 자리를 일어났다.
방을 나서려던 그는 “이 사건의 목격자 한윤호씨 말입니다 실종 상태라지만 사실상 사망이 확실하다고 합니다”라며 “그 쎈 조류와 파도에 살아남을 확률이 제로랍니다”라고 안심해도 된다고 당부했다. 홀로 남은 호텔방 안, 너무나도 뒤늦게 알아버린 옛 연인 철용의 시한부 소식에 태화는 “김철용씨 당신, 시한부였어? 그래서 그렇게 친자확인에 집착 했던거야? 죽기 전에 당신 아들이 누군지나 알고가려고?”라며 성진(송재희)의 친부이기도 한 그의 운명에 비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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