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고두심이 간암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24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두심은 자신이 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고 혼란스러운 듯 했다.

고두심(장난희 역)이 의사로부터 건강 검진을 받고 간에 악성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두심은 고현정(박완 역)에게 전화해 별일이 없다 말하면서도 사실 그대로를 말할 수 없는 상황에 그저 한숨 쉬었다.

그리고 고두심은 박원숙(이영원 역)에게 전화해 간암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있는지 물었다. 박원숙은 그저 검사를 한다는 고두심의 말에 안심하면서 "철들었네 장난희, 지한테 돈 쓸 줄도 알고"라며 웃었다. 고두심음 잠이 든 엄마 김영옥(오쌍분 역)의 옆에 누워 잠을 청하려 했지만, 잠이 오질 않았고 김여옥의 등에 대고 손가락으로 '엄마'를 쓰면서 "엄마 나 좀 무서워"라 말하며 김영옥의 등에 기대 눈시울을 적셨다.

주현(이성재 역)은 치매가 의심되는 김혜자(조희자 역)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새벽같은 시간에 알람을 맞추고 CCTV를 보기 시작했다. CCTV 속 김혜자는 옷을 걸치고 어딘가로 나가려 하고 있었고 이에 주현 역시 얼른 옷가지를 챙겨 밖으로 향했다. 잠시 뒤 김혜자는 성당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주현은 뒤에서 그런 김혜자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기도를 마치고 밖으로 나온 김혜자는 터덜터덜 어딘가로 향했고 주현이 계속해 그런 김혜자의 뒤를 쫓았다. 김혜자는 예쁘게 핀 꽃을 보고 향기를 맡으며 예뻐했고, 집에 다다르자 문을 열고 바로 들어갔다. 주현은 끝까지 김혜자가 집 안으로 들어가는지는 확인한 뒤에라야 안심하고 발길을 돌릴 수 있었다.

집에 도착한 주현에게 전화한 김혜자. 주현은 자장가를 불러줄까 물으면서 전화에 대고 노래를 시작했고, 김혜자는 주현의 노래를 들으면서 스르르 잠이 들었다. 주현은 김혜자가 자는지도 모르고 계속해 노래를 불러줬고, CCTV 영상을 확인하고는 잠이 든 김혜자를 보며 미소 지었다. 그러다 문득 표정이 굳어지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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