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현무, 홍주연의 핑크빛 기류가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KBS 50기 신입 아나운서 합평회에서 마지막 순서인 정은혜 아나운서는 현장에서 발생한 돌발 소음에 전국 체육 대회를 ‘전국 제육 대회’로 말하는 실수를 했다.

선배 아나운서는 “죄송합니다, 하고 다시 하는 건 뭐냐. 스스로 편집하는 거냐”라고 타박했고, 정은혜는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온에어 들어가면 멈출 수도 없고 중단할 수도 없어”, “라이브로 하는 생방송을 하거나 뉴스를 할 때는 그렇게 할 수 없는데. 그런데 왜 그렇게 해?”라는 질타가 쏟아졌다.

정은혜는 “저도 제가 왜 그랬는지”라며 의기소침해졌고, 선배 아나운서는 “자꾸 무마하려고만 하지 말고 그 생각을 바꾸라고. 아예 그런 개념이 없는 건지. 아니면 이 자리가 그렇게 우스운지”라고 추궁했다. 정은혜는 “그건 아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엄지인은 “본인이 PD 아니다. 본인이 지금 전체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MC로 인 했으면 은혜 씨 몫인데 그건 진짜 큰 사고다”라고 따끔한 쓴소리를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숙은 “잠깐 나갔다 오겠다. 너무 심장 떨려서 못 보겠다”라며 숨막혀 있다.

방송말미 다음 주 미리 보기가 공개됐다. 엄지인은 후배 아나운서들을 데리고 “진짜 오늘 귀한 분 오시는 거 아니? 알아 몰라”라고 으스댔다. 이어 전현무가 양손 가득 선물을 사 들고 등장했다.

이어 “48기 아나운서 홍주연이라고 한다”라며 홍주연과 첫인사를 나눴다. 전현무는 “얼마 전에 기사가 이 친구랑. 3일 내내 메인에 있더라”라며 이슈가 됐던 것을 언급했다. 홍주연은 전현무와 20살 차이가 나는 연하였다.

패널들은 “남자들 눈빛을 보면 안다”라며 핑크빛 분위기로 몰아갔고, 전현무는 “그러면 인상을 찡그리고 있냐”라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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