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현역가왕2' 캡처
MBN '현역가왕2'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박서진이 논란을 이겨내고 최수호에 승리했다.

1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일대일 현장지목전이 진행된 가운데, 미스터리 현역 중 박서진이 최수호를 이겼다.

신동엽이 두 명의 미스터리 현역이 들어온다고 알렸다. 예선을 치르지 않은 만큼 미스터리 현역에게 50점 차감, 시청자 투표 2주 차감이라는 핸디캡이 주어졌다.

윤준협이 전종혁을 지목했다. 전종혁은 "날 만만하게 생각했구나"라며 서운해 했다. 윤준협이 전종혁에게 키를 묻고는 "저랑 3cm 차이 난다. 제가 190cm다. 3점 차이로 이겨드리겠다"고 기선제압했다.

두 사람 무대에 대성은 "세상이 이러면 안 된다. 잘생겼으면 노래 이렇게 잘하면 안 된다"며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대성은 "윤준협씨는 재지하고 소울풀한 보컬, 전종혁씨는 '들어올테면 들어와봐라' 하면서 절대 흔들리지 않는 수문장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전종혁이 333점으로 승리했다.

김수찬이 박구윤을 지목했다. 대선배 지목에 모두가 놀랐다. 대성은 김수찬에 대해 "저 분이 좋은 게, 끼만 부리면 가벼울 수 있는데 노래할 때는 안 가볍다"며 김수찬의 실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 무대에 환희는 "박구윤씨 감정이, 와"라며 감탄했다. 반면 윤명선은 "박구윤씨는 행사 섭외 1순위잖냐. 행사랑 오디션 무대는 확실히 구분이 되어야 하는데 확연한 구분이 안 되고 있지 않나 싶다. 경연에서는 무대연출, 실력을 극대화시켜야 한다"고 평했다. 이에 환희는 "이렇게 디테일하게 (심사평을 하다니). 망한 것 같은데"라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나카자와 타쿠야가 송민준을 지목했다. 송민준은 윤명선에게 중음에서 고음으로 갈 때의 접지력이 없다며 고음 가창력이 없다고 지적 받았다. 타쿠야가 승리했다.

최수호가 미스터리 현역2번을 지목했다. 미스터리 현역 2번은 박서진이었다.

두 사람 무대에 박현빈은 "두 사람 10년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느껴지는 무대였다. 제 원픽이 최수호였는데 이번 무대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고 평했다.

윤명선은 "최수호는 신라시대 화랑도를 보는 것 같다. 잘하고 열심히 하고. 그런데 칼을 안 차고 있다. 다음 소절은 어떻게 부를지 약간 예상된다. 노래를 부를 때 결정적으로 중요한 부분에 비브라토가 같은 패턴으로 계속 나온다. 변화를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명선은 "박서진 무대는 처음 보는데 성대 접지가 정말 좋다. 소리가 쭉쭉 오니까 가슴에 그냥 꽂혀버린다. 사람을 미치게 한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이 50점 차감에도 불구, 346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황민호가 이현승을 지목했다. 황민호 무대에 눈물을 흘린 린은 "너무 멋있어서 약간 실신 지경이었다. 전설의 시작을 볼 수 있어서 기쁘고 완전한 팬이 됐다"고 고백했다. 황민호가 454점을 받으며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김준수가 정다한을 지목했다. 김준수가 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김준수 무대를 본 후 신동엽은 자리에 주저앉아 미친XX"라고 육두문자를 내뱉으며 감탄했다. 대성은 "지금 일본행 비행기 티켓 사 줘야 돼"라고, 이지혜는 "그냥 TOP1 주자"라고, 린은 "나 사랑에 빠진 것 같아"라며 모두가 감탄했다.

설운도는 "김준수 무대에 깜짝 놀랐다. 국악과 가요를 넘나들면서 노래에 마술을 부린 것 같았다. 가창력까지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김준수가 422점을 받으며 승리했다.

곽영광과 에녹이 일대일 대결에 나섰다. 에녹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무대에 대성은 "역시 뮤지컬 배우 경험 살려서 완벽했던 뮤트롯이었다. 에녹의 클라스를 봤다"고 호평했다. 436점을 받은 에녹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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